서울시, 시간선택임기제공무원 무기계약직 전환

정년 보장해 고용불안과 처우 개선 일석이조..1월 1일부터 15개 자치구 39명 무기계약직으로

전지훈 기자 | 입력 : 2018/01/01 [22:59]

[서울특별시] 1월 1일부터 서울시(시장 박원순) 1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39명이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9급)에서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점차 전환되어 정년이 보장된다. 

 

시는 지난 '13년 서울시 일자리센터 소속 직업상담사 22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했으나, 자치구 소속 직업상담사는 같은 상시·지속업무에 종사함에도 고용불안과 매년 성과평가에 따른 교육 등 일자리 지원 상담사라는 직업명과 걸맞지 않게 일자리 안정성이 없는 임기제 신분이었다.

 

시는 이번 공무직(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정년이 보장되어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처우도 개선되어 일자리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무직(무기계약직) 전환은 서울시 전환계획에 따라 자치구별 계획 수립 후 업무평가·전환심의위원회를 거쳐 전환대상자를 확정하고 일괄 추진한다.

 

현재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에서 총 69명이 근무 중이며 취업상담·알선 서비스 및 구인·구직발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시는 1월 1일 동대문구(3명) 광진구(2명) 중랑구(2명) 성북구(2명) 강북구(3명) 도봉구(2명) 노원구(2명) 강서구(3명) 금천구(3명) 관악구(3명) 강동구(3명)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구로구(3명), 은평구(3명)에 이어 상반기 중 성동구(3명), 서대문구(2명) 등 총 15개 자치구 직업상담사에 대한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고 밝혔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시민들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일자리상담사가 자신의 일자리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공무직 전환을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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