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영주차장 배정방식 이렇게 변한다

월정기권 배정방식에서 1년 단위,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전지훈 기자 | 입력 : 2019/02/19 [21:46]

[부천시] 부천도시공사(김동호 사장)는 공영주차장(노외) 이용의 기회균등으로 장기대기자(평균 2~3년, 최장 5년) 불만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여 주차장 효율성을 증대해 나가고자, 현행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현장 선착순 접수·배정 후 무기한 사용방식을 1년 단위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개선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市, 郡 중, 부천시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과밀지역으로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보행자 안전문제, 차량 공해유발로 인한 미세먼지 가중 등의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

 
2018년 8월 말 기준 부천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303,464대, 주차장은 289,184면으로 95.29% 주차장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도 평균 100.9%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현재 37개소 노외공영주차장에 월정기권 이용자는 3,054명이며, 2,499명이 대기자로 등록되어 있어 현재 사용자가 주거지 변경을 하지 않거나 차량을 매각 또는 폐차하지 않는 한 무기한 사용이 가능하여 장기대기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외공영주차장 37개소 중 오는 4월 1일부터 3개소(삼정1호, 삼정3호, 비둘기공원) 주차장을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는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접수 시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시민에 한해 선착순 현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공사는 한정된 주차장을 1년 단위로 부천시민들이 공유함으로써 이용 형평성을 높이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통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변경제도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부천시 심곡 공영주차장 © 지방행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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