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사고에 부산시 '헐레벌떡' 현장 방문

오거돈 부산시장 “원전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 …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최선” 당부

김태영 기자 | 입력 : 2019/02/22 [20:40]

[부산광역시] 21일 고리원전 4호기의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중요 장치인 ‘제어봉’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해 22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긴급 방문, 사태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고리원전 측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종경 부산시 시민안전혁신실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고 “지난해부터 고리원전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원전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만큼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부산시는 원전 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원전안전 및 감시 등에 대한 참여권 보장 ▲원전 내 지자체 합동사무소 신설 ▲원자력안전협의회 운영 개선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광역지자체 추천권 보장 등을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상세하게 조사해 재발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원전 안전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시민들에게 최우선으로 공개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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