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이 5시간 걸려 치운 쓰레기가 5톤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저장강박증 1인 세대 집 청소

전지훈 기자 | 입력 : 2019/03/25 [17:52]

[인천 계양구] 작전1동이 저장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세대를 방문해 도움을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22일 작전 1동 직원 및 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 회원,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25여 명이 함께 작전1동 A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씨(56세)의 집을 방문,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모씨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평소 재활용품 및 폐가전 등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집안 곳곳에 쌓아 방치하는 바람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던 상황으로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욱 절실했다.

 

대청소를 마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집안에 있는 엄청난 쓰레기에 놀랐다. 지금 몸은 너무 힘들지만 마음만은 뿌듯하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전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 관심 갖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치운 쓰레기의 양은 무려 5톤 정도로 5시간여 만에서야 집안 내부 청소까지 마칠 수 있었다.

 

▲ 작전1동, 저장강박증 세대 방문 청소 봉사활동 © 지방행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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