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이 이 문제로 미국 방문을 연기했다

15일 긴급현안회의 주재, 홍역 확산방지, 민간공원특례법 진행상황 등 주요시정 점검

전지훈 기자 | 입력 : 2019/04/15 [19:51]

[대전광역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제쳐두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허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현안회의를 갖고 홍역 확산방지 현황, 민간공원특례사업 진행상황 등 주요 시정을 점검했다.

 

당초 허 시장은 14일 출국, 9박 11일 동안 미국 뉴욕 커넬대학 혁신센터와 보스턴 MIT 기업가정신센터,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 실리콘밸리 등을 돌며 4차산업혁명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할 계획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은 홍역 확산 저지를 위한 주요 내용을 포인트별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다행히 지난 주말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홍역검사 대상자가 남아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허 시장은 “일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나 보육교사의 홍역 예방접종이 2차까지 완벽하게 마쳤는지 체크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 시장은 이번 기회에 감염병 대응체계 재편을 언급했다.

 

허 시장은 “이번 홍역 발병과정에서 보고의무와 절차에 관한 대응 미흡으로 문제가 커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 지적을 바탕으로 법적 의무보다 더욱 꼼꼼한 감염병 대응시스템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회의를 마치고 당면과제와 주요 시정을 챙겨 살핀 뒤 이날 저녁 출국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미국 출장 중 행정적, 정무적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부시장을 중심으로 잘 진행해 달라”며 “현안을 공유하고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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