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유증기 분출 사고' 등 대산지역 사업장 특별 점검

충남도, 시군·경기도·환경단체 등과 합동 추진…내달 7일까지 73곳 대상

김태영 기자 | 입력 : 2019/05/23 [17:51]

[충청남도] 잇따르는 화학물질 분출사고에 충남도가 6개 시·군, 경기도 등과 함께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도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화토탈을 비롯한 대산지역 화학물질 취급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토탈 유증기 분출, KPX그린케미칼 암모니아 유출 등과 같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6개 시·군, 경기도, 환경보전협회,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 등 12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대산지역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73개소다.

 

점검은 대형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한화토탈에 대해서는 23∼24일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학물질 보관·저장 및 사용 시설 적정 관리 여부 △무허가 및 미신고 시설, 비정상 가동, 환경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도는 또 각 사업장 대기배출시설 허가 용량·자가 측정 현황·활성탄 등 교환 상황, 폐수 시설 가동 시간·용수 및 배출량·슬러지 처리량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그동안 점검이 미흡했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연계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구기선 도 환경보전과장은 “최근 대산지역 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화학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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