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우리 시 수돗물을 전적으로 믿으셔도 됩니다"

김포시, 환경부 먹는 물 검사기관 10년 운영 노하우..2012년부터 고도정수처리시설 선제적 도입

전지훈 기자 | 입력 : 2019/06/11 [14:48]

[김포시] 최근 인천 서구 붉은 수돗물 사태에 따른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김포시가 수돗물 안전을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먼저 김포시는 2012년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고도화 처리시설을 도입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도화 처리는 전 오존 처리는로 물론, 입상 활성탄을 사용해 유해물질을 여과, 흡착하는 정수방식으로 안전한 먹는 물 생산을 보장한다는 것.

 

▲ 먹는 물 수질 검사 의뢰에 따라 채수한 시료  © 지방행정신문

 

김포시는 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생산, 공급체계와 10년의 운영 노하우로 안전을 보증하는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성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 생산 17만 5천톤 규모의 김포시 먹는 물 생산기지 고촌정수장은 김포한강신도시와 택지지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비해 다른 지방정부보다 한발 앞선 7년 전 고도화 처리시설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원수공급체계 개선과 깨끗한 팔당원수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입, 한강하저터널 도수관로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최근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팔당댐의 맛·냄새 물질 발생빈도가 높아져 활성탄 구입 비상사태 등 매년 수도권의 다른 정수장들은 어려움을 겪은데 반해 김포시는 맛‧냄새 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장기간 운영 노하우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현재까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한 먹는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이외에도 폭발적인 인구증가에 대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도 진행하는 동시에 후 오존 산화 및 활성탄 흡착 등 효과가 입증된 정수처리방식을 도입해 제3정수장인 고촌정수장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다.

 

일 처리용량 4만 8,000톤을 추가 증설하는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731억 원이 투입되며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증설공사가 마무리 되면 김포시는 일 생산 총 22만 3,000톤 규모의 안정적인 먹는 물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2009년도부터 먹는 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인사이동과 기술인력 부족으로 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 가축매몰지 인근 지하수 수질검사 건수가 급증하자 분석업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9월 조직개편으로 수질검사팀이 분리 운영되면서 현재는 먹는 물 검사 전문인력 운용이 안정화 됐다.  

 

시에 따르면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운영으로 얻는 성과는 바로 시민들의 신뢰다.

 

철저한 정수장 수질분석 직접 관리는 물론이고 먹는 물 수질검사를 위한 지하수, 저수조, 옥내급수관, 학교정수기, 수영장, 목욕장, 약수터, 물놀이 수경 시설 등 공인분석기관으로서 채수부터 수질분석, 검사결과 성적서 제공까지 안전한 먹는 물을 확인해주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멀리 서울, 인천의 검사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수질관리가 필요한 공공시설의 수질검사도 직접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의 수질검사 의뢰건수는 해매다 늘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측정분석자의 검사능력을 높이고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의 평가를 해마다 받고 있다.

 

분석능력의 숙련도 평가뿐만 아니라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해마다 평가항목이 점차 확대되고, 평가 기준이 강화되고 있지만 그에 맞춰 분석요원들의 능력도 계속 향상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경수 수도과장은 “먹는 물 검사기관으로 지금까지 9년간 분석능력을 연속해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지난 4월 실시한 분석능력 평가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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