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액 지원 결정

27일 학자금이자지원심의위원회 구성·개최, 민윤기위원장 선출

전지훈 기자 | 입력 : 2019/08/27 [21:42]

[대전광역시] 시는 27일 지역의 대학생들이 학자금 이자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자금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학자금 이자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에서 열린 심의위원회는 ‘대전광역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조례’에 따라 신규위촉 6명 포함 9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됐다.

 

▲ 대전시, 올해 학자금 이자지원계획 수립 © 지방행정신문

 

위원회는 충남대학교 민윤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배재대학교 신영진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한 뒤 2019년도 학자금 이자지원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지원 대상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등록금+생활비)을 받은 대학생 중 주민등록이 대전시로 되어 있고,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전지역 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한 2.2%의 학자금 대출 본인부담 이자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예산 2억 7000만 원으로 2000여 명에게 지원하며 지원신청자가 많아 예산을 초과할 경우 다자녀, 저소득분위, 고학력 순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조건기준일을 ‘신청일 현재’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장학재단의 대출정보를 제공받아 요건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확정해 12월에 대출상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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